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법,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청국장 혹시 좋아하시나요? 이 글을 보러오신 분은 틀림없이 좋아 하시니까 오셨겠죠! 청국장을 끓이는 방법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일 겁니다. 그래서, 맛도 어쩌면 제각각 다르리라 봅니다. 제 식구들이 입맛이 좀 까다로운 편인데요. 제가 청국장을 끓이면 밥을 두 그릇씩 먹을 정도면 꽤 맛있다고 봐야겠죠.
그 방법을 여기서 최초로 공유합니다.
청국장이란?

청국장 개념부터 짚고 넘어갈게요.
청국장은 콩을 단기숙성으로 띄워 만든 된장인데, 전시에 번거로우니까 가볍게 단기숙성으로 띄워 먹는다고 해서 전국장, 청나라에서 배워온 음식이라고 해 청국장이라고 하는 설과 콩을 발효시켜 만든 한국 전통의 음식으로 낫또와 비슷한 것이라는 위키 백과의 표현이 있는데요. 어느 것이 맞는지는 후손인 우린 잘 모르죠. 자료에 의존해야 하는데, 자료가 엇갈리면 이런 말 저런말들이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 그뿐이죠. 어쨌든 청국장이 꾸준히 우리 서민의 식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건 그만큼 맛이 있다는 건데요. 물론, 냄새를 이유로 안 먹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요. 저 같은 경우는 정말 좋아합니다. 하지만, 모든 음식이 그렇지만 잘 끓여야 맛있습니다. 그이전에 맛이 괜찮은 청국장을 골라야 하는데, 우리가 청국장을 직접 만들어 먹긴 힘들고요. 사서 먹잖아요. 이것 저것 사서 먹어보고 일단 맛있는 것을 하나 고르셔야 합니다. 그 다음은 재료의 배합과 비율이 되겠죠. 이것이 전부인데요. 디테일한 방법은 좀 뒤에 소개해 드리기로 하고요.
우선 효능을 좀 알아 볼게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면 더 좋으니까말이죠.
청국장 효능
청국장은 우리몸에 유익한 장내 유산균을 만들고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답니다.
따라서,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요. 또 청국장 속에 함유된 펩타이드는 혈압상승효소가 생기는 걸 억제하여 혈압을 떨어트리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장이 안좋으신 분이나 혈압이 높으신 분들이라면 청국장을 자주 드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콩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비타민이 많아지기도 하고 없던 비타민도 새로 생겨 신진대사를 돕기 때문이라고 해요. 청국장은 또 혈전을 녹여주는 효과도 있어 심장병 등 심혈관계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청국장은 당뇨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청국장이 발효될때 이소플라본이 증가하는데 이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주기 때문이랍니다.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는데요. 위암,폐암, 유방암, 전립선 암에 효과적인 제니스테인이란 성분이 도와주며 항암에 좋은 사포닌 성분도 콩에 들어 있어 암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청국장의 레시틴은 독소를 배출해줘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고요. 칼슘 흡수를 돕는 단백질과 비타민 K도 함유돼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빈혈 예방, 숙취해소, 남성의 정력 증진 등 효능이 참 많습니다.
효능이 더 있을거 같은데, 이정도로 하고요. 이제 맛있는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나만의 방법 여기서 시작하겠습니다.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법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법은 청국장을 좋아하시면서 늘 만들어 드시는 분이라면 제각기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아시겠지만, 혹시 또다른 방법을 찾으시는 분들께 제 방법이 도움이 될수도 있을 거 같아요. 청국장도 그렇지만 음식을 맛있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 3 가지를 꼽으라면 첫째, 식재료를 잘 선택해야 하고, 둘째, 재료를 잘 구성하고, 셋째, 재료 비율을 적절히 잘 맞추면 된다고 봐요. 재료 중에서도 메인이 청국장이니까 청국장을 일단 잘 고르시면 나머지는 최상급이 아니라도 맛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거 같아요. 그럼 시작합니다. 1. 우선 청국장을 맛있는거로 준비합니다.
제가 먹는걸 말씀드려도 시장표라 어차피 똑같은 걸 구매하기 쉽지 않을 것이므로 기존에 드시는 것 중에 맛있다고 여기시는 걸로 하시고요. 그다음에 김치 및 김칫국물, 두부, 호박, 황태포 1조각, 다시마 1~2조각, 다담청국장 양념, 설탕 1티스푼 정도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대부분 집에 있는 거니까 호박, 두부, 청국장만 시장에서 사오시면 됩니다. 끓이는 순서는 일단 뚝배기에 물과 김치, 다시마, 황태포를 넣고 약 20분 정도 끓여서 김치가 말랑말랑 해지면 됩니다. 그다음 청국장 넣고요. 다담 양념장 넣고요. 약간 끓이다가 청국장이 풀어지면 바로 두부와 호박을 넣고 끓입니다. 재료가 익으면 간을 맞추시면 되는데요. 싱거우면 김칫국물로 조절 하시고요. 맛이 약간 쌉쏘름하다 싶은 경우가 많은데요(청국장 특성상 대부분이 이랬음). 이때 마지막으로 설탕 1티스푼 넣으신후, 파마늘 넣고 살짝 한번 더 끓어오른 뒤 불을 끄시면 됩니다. 너무 쉽죠. 제가 아는 한 이렇게 끓인 청국장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식당꺼도 물론 먹어봤지만 이보다 맛이 있진 않았던거 같아요.
그럼, 혹시 여태껏 맛있는 청국장 별로 못 드셔보셨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 맛있는 청국장 끓여 드시고 건강도 함께 챙겨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