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그것의 중요성은 어느 정도일까?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가장 확실하다고 믿고 있는 일상의 행동들로 인해 뜻밖의 결과가 생길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나쁜 습관을 바꿔야 한다.
모든 사람이 태어나서 자연적으로 해온 호흡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모두 자기도 모르게 잘못된 호흡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올바르지 못한 호흡법을 지속하면 여러가지 질병에 취약해 지는데, 이것은 몇가지 실험으로 알수 있다.
상상을 넘는 술, 담배의 폐해
잘못된 호흡법으로 인한 폐해는 담배를 가지고 시험해 보면 간단히 알수 있다. 담배 연기를 빨아 들인후 내뱉으면 담배 연기가 밖으로 나온다. 그런데, 담배연기를 내뱉은 후 다시 숨을 들이키지 않고 계속 내뱉어 보면, 담배 연기가 계속해서 나온다는 걸 알수 있다. 일반적인 호흡법에 의해 이러한 연기의 독성으 다 폐에 쌓이게 된다는 걸 알수 있다. 알코올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하는 호흡법으로는 에틸이 폐에 쌓일수밖에 없다고 한다. 이러한 폐해는 비단 흡연과 음주만이 아니다. 공해문제, 오염물질, 음식 조리할때 나는 연기, 먼지 등등은 모두 우리 폐를 힘들게 하는 요인 들이다.
올바른 호흡법
호흡 조절을 제대로 못하면 과호흡 증후군과 같은 장애가 발생한다. 과호흡증후군은 숨이 답답해서 자꾸 깊게 몰아쉬면 핏속의 산소 농도가 너무 올라가서 혈액이 알칼리로 변하게 된다. 실제로 인체는 지나치게 많은 양의 산소를 들이키게 되면 너무 많은 탄소가스를 내보내게 된다. 이로 인해 인체는 불균형 상태가 되어 호흡성 알칼리증 즉, 혈액의 PH에 변화가 생겨 많은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과호흡 현상은 불안, 스트레스, 강한 통증, 발열, 지나친 음주, 약물 과복용 혹은 높은 고도에 있을때 발생한다. 이러한 위기를 진정시킬수 있는 해결책 중 하나는 종이봉투에 입을 대고 호흡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폐에 탄소가스 수치가 급상승해 증상이 완화될수 있다. 올바른 호흡법은 폐를 환기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폐에 해로운 물질들이 지나치게 축적되는 것을 피할수 있다. 올바른 호흡법으로 복식호흡을 하는 것이 좋다. 복식호흡을 하면 육체적, 정신적 능력 그리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불안감을 완화시키는 자연적인 방법은 들숨과 날숨의 주기조절이다. 육체적 장점의 예로는 운동선수들을 들수 있다. 훈련을 많이 받은 육상선수 일수록 시합 중에 느리고 깊은 호흡을 하여 심장 박동수를 감소시킨다. 운동선수가 아닌 사람의 평소 맥박수는 1분에 70회 정도이지만 운동선수의 맥박수는 1분에 50회 정도다. 이렇게 맥박수만 봐도 알수 있다.
하품을 이용한 긴장완화법
하품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보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하품은 진정한 휴식을 제공하고 긴장을 완화한다. 하품은 일시적인 피로감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하품은 비행기를 타거나 높은 산을 오를때 하면 도움이 된다.
하품을 하면 유스타키오관이 열려 귀의 고실에 공기가 통하면서 막힌 귀가 뚫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수 있다.
하품은 근육, 긴장이 풀어지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아주 좋은 방법이며, 피로감을 일부 감소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따라서 하품을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고 인체에 유익한 생리작용으로 재평가해야 한다. 올바른 호흡법이란 필요할때 하품 하는 것이라고도 할수 있다. 동물들에서도 호흡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많다. 마멋은 겨울이 오면 호흡법에 적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동면하는 동안은 몇개월 동안 음식 섭취를 하지 않고 버티기 위해 최소한의 신체대사만 하다. 그래서 여름엔 심장 박동수가 1분에 90~140회 정도인데, 겨울에 동면할땐 1분에 5회로 감소한다. 150년을 사는 자이언트 거북이, 95년을 사는 악어, 70년을 사는 코끼리 등 주로 수명이 긴 동물은 느린 호흡주기와 움직임이 특징이다.
반대로, 개, 고양이처럼 움직임이 빠른 경우 수명이 훨씬 짧은 것을 알수 있다.
물론 천천히 호흡하기만 한다고 다 오래 산다는 것은 극단적일수 있다. 수명연장에는 다른 요인들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차분하고 조절된 호흡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동물들을 통해 충분히 알수 있다. 인간에게는 동물을 뛰어넘는 최대 장점이 있다. 건강을 위해 호흡법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술습득 능력도 있다.
건강에 좋은 호흡 어떻게 할까?
자신의 호흡을 느낄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훈련법은 많다. 그 중 아주 단순하고 쉬운 방법이 있다.
편안하게 등을 대고 바닥에 누워 손바닥을 펴서 한손은 가슴에, 또 한손은 배에 얹는다.
그 다음엔 입을 다물고 배를 부풀리지 않고 어깨도 들썩이지 않고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그 다음엔 지나치게 억지로 하지 말고 폐에 있는 공기를 비우려고 노력하면서 복식호흡을 한다. 매일 반복해서 이와 같은 훈련을 계속 하다보면 조금씩 건강하고 안정된 느낌을 받게 된다. 때로는 답답함을 느낄수도 있다.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심각한 것은 아니어서 곧 사라진다. 이러한 호흡법에 익숙해지면 호흡을 더 잘 조절할수 있게 된다. 이런 능력은 운동할때도 도움이 되지만 스트레스 받을때나 불안을 극복할때 도움이 된다.
결론적으로, 올바른 호흡법은 겉으론 쉬워보이지만 최상의 건강을 위해 새로 탐험해야 할 낯선 영역이다. 질병 예방을 위해서도 최상의 방법이 될수도 있다.
게다가 이 방법은 시행하기가 어렵지 않다. 복식 호흡이 좋다는 것은 너무나 많이 들어 대부분 알고 있다. 문제는 실행이다.
더 이상 기다리지 말고 제대로 된 호흡을 바로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