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 캡슐 유용성에 대해 알아 볼게요.
대부분의 보충제의 캡슐 재질을 보면 젤라틴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이 젤라틴이 그동안 많이 사용되었지만 요즘 사람들은 이 캡슐을 별로 반기지 않는거 같아요.
왜 그런지 아래에서 살펴 볼게요.
베지 캡슐이란?

베지 캡슐은 홍조류로 만든 식물성 캡슐입니다. 반면, 우리는 그동안 ‘젤라틴’이라고 하는 캡슐 이름을 많이 들어 왔는데요. 이 젤라틴이 바로 소나 돼지 가죽을 용매로 화학처리하여 얻은 캡슐재료입니다.
요즘 와서 동물성 캡슐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유는 젤라틴은 캡슐제제로 만드는 과정에서 용매가 들어가는데, 문제는 캡슐화하고 나서도 이 용매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겁니다.
용매는 암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당연히 좋을리가 없겠죠.
그래서, 요즘은 식물성 캡슐, 식물성 캡슐 하는 거고요. 그 식물성 캡슐을 ‘베지캡슐’ 또는 ‘야채캡슐’이라고 부릅니다.
베지캡슐 동물성 캡슐과의 차이점
동물성 캡슐: 동물성 캡슐의 장점은 매끄럽고 삼키기가 쉬워 섭취가 용이하다고 해요. 따라서 캡슐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 좋다고 해요. 또 소화기관에서 빠르게 녹는 장점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점은 잔류용매의 위험성 때문에 건강을 고려한다면 선택이 쉽지 않겠죠.
베지캡슐(식물성 캡슐): 식물성 캡슐이라서 채식주의자에게 적합하고요. 용매를 사용해 만들지 않으므로 잔류용매 걱정이 없어요. 젤라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도 대안이 될수 있습니다.
베지캡슐 정리
오늘은 간략히 베지캡슐 즉, 식물성 캡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건강을 위해 먹는 건강 보충제에 대해 그동안 만드는 과정상 남아 있을수도 있는 캡슐제제의 잔류용매에 대해 너무 소홀한 거 아닌가 싶네요.
요즘은 건강보조제 하나를 챙기더라도 건강을 위해 원료를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한편 베지캡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채식주의자들입니다. 채식주의자들은 어디를 가나 동물성이 들어 있는지를 확인한다는데요. 채식주의자들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해요.
또 종교적인 이유로 젤라틴 캡슐을 안 먹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투르키에 지진 참사 시 대한민국에서 보낸 구호물품이 거절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투르키에 인들의 종교적 특성상 돼지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에 돼지 가죽이나 심줄 등을 원료로 만든 구호약품을 먹지 않기에 거부된 거라고 하네요.
국제적인 흐름을 보더라도 앞으로는 식물성 캡슐을 사용하는 추세 이고요.
미국에서 직수입해 오는 제품은 거의 모두 식물성 캡슐인것을 볼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많은 제품들은 여전히 많은 젤라틴 캡슐이 눈에 띠는데요.
앞으로 보충제 사실 때 꼭 살펴보고 고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